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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금융사기 주의보! 통장 묶기 수법 차단하는 방법

by moneytime123 202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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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이스피싱이나 금융사기의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통장 묶기(계좌 묶기)’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금전을 빼앗는 수준을 넘어, 피해자의 계좌 자체가 실제로 사용 정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큽니다.


1. 통장 묶기 수법이란?

‘통장 묶기’는 범죄자가 금융당국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의 계좌를 범죄 연루 의심 계좌로 신고하거나, 피해자에게 직접 연락해 계좌가 사용 정지 상태가 되었다고 속이는 사기 수법입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관 사칭: 경찰·검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하며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는 연락
  • 계좌 정지 빌미 협박: “통장을 풀려면 절차가 필요하다”며 OTP, 보안카드, 계좌 비밀번호 요구
  • 실제 통장 제한 발생: 일부는 도용한 정보를 이용해 금융기관에 의심계좌로 신고 → 피해자의 계좌가 진짜로 묶이는 상황도 발생
  • 추가 송금 유도: “보증금을 걸어야 풀린다”는 식으로 추가 이체를 요구

👉 단순히 겁만 주는 게 아니라, 실제 금융생활에 직접적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이 위험합니다.


2. 피해 시 문제점

  • 급여 입금·자동이체 불가 → 생활 불편 심각
  • 범죄 연루자 오인 → 법적 조사 대상 될 수 있음
  • 추가 금전 피해 → 범죄자에게 OTP·계좌 정보 제공 시 자산 전액 탈취 위험

3. 대처 방법

✅ 예방 방법

  1. 기관 사칭 연락 차단
    • 어떤 기관도 전화로 계좌번호·비밀번호·OTP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2. 의심 문자는 클릭 금지
    • 스미싱 링크 클릭 시 악성앱 설치 → 계좌정보 유출 위험
  3. 거래 내역 주기적 확인
    • 소액결제·이체 등 이상 거래 발견 시 즉시 차단

✅ 피해 발생 시

  1. 즉시 신고
    • 금융기관 고객센터, 경찰(112), 금융감독원(1332)에 즉시 연락
  2. 거래 정지 및 지급정지 요청
    • 해당 계좌와 연결된 다른 계좌도 함께 확인
  3.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이용
    •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명의도용 방지 신청 가능
  4. 보이스피싱 피해구제 신청
    • 송금 피해 발생 시 금융감독원을 통해 구제 신청

4. 결론

통장 묶기 수법은 단순 협박이 아닌, 실제 금융거래 정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사기입니다.

  •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는 말에 절대 속지 말고,
  • 의심 연락을 받으면 바로 전화를 끊고 금융기관·경찰에 확인해야 합니다.

👉 무엇보다 내 통장을 직접 관리하는 습관과 즉각적인 대응이 피해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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