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10명 중 7명 “교통정책 잘하고 있다”… ‘더 경기패스’ 가장 높은 호응
경기도가 추진 중인 민선8기 교통정책에 대해 도민 10명 중 7명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통비 부담 완화, 철도망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이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도민 만족도 현황
- 긍정평가: 71%
- 부정평가: 25%
연령별로는 **20대가 80%**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50대가 66%**로 가장 낮았습니다. 권역별로는 **남부임해권 77%**가 가장 높았고, **서북부권 60%**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 분야별 정책 평가
- 교통비 부담 완화 (‘더 경기패스’ 등) – 긍정평가 66%
- 경기도·수도권 철도망 확충 – 64%
-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 63%
- 국도·지방도 등 도로 인프라 확충 – 60%
-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 57%
-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편의 증진 – 54%
특히 ‘더 경기패스’ 정책이 가장 높은 호응을 얻으며 교통비 부담 완화가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교통환경 평가
- 현재 교통환경이 좋다: 61%
- 최근 3년간 교통환경이 좋아졌다: 76%
눈에 띄는 부분은 **북부내륙권(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입니다. 현재 만족도는 46%로 낮지만, 최근 3년간 교통환경이 개선됐다고 답한 비율이 **86%**에 달해 정책 효과를 체감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앞으로의 방향
경기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철도망 확충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교통 취약지역 맞춤형 서비스와 대중교통 품질 개선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김광덕 경기도 교통국장은 “교통비 절감, 철도망 확충 등 교통정책이 도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교통 복지 확대와 실질적인 편의 개선에 집중해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번 조사는 경기도 의뢰로 **넥스트리서치(주)**가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 결론적으로, 경기도 교통정책은 도민들의 일상과 직접 연결된 만큼 높은 체감도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더 경기패스’ 같은 생활밀착형 정책이 긍정 평가를 주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