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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각종 악재 속에서도 반도체·통신·인터넷 업계는 AI(인공지능) 사업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습니다. AI 메모리와 데이터센터, 개인화 서비스가 매출 상승의 핵심 동력이었습니다.
반도체 – HBM 열풍, SK하이닉스 세계 1위 등극
- SK하이닉스
- 상반기 매출 39조 8,710억 원(+38.18%), 영업이익 16조 6,533억 원(+99.33%)
- 2분기 영업이익률 약 41%, 사상 최대 실적
- HBM(고대역폭 메모리) 매출 비중 77%, DDR5·eSSD 출하량 확대
- 글로벌 메모리 매출 점유율에서 삼성전자 제치고 처음으로 1위(36.2%)
- 삼성전자
- 상반기 매출 153조 7,068억 원(+5.29%), 영업이익 11조 3,613억 원(-33.36%)
- 고용량 DDR5, HBM3E, 서버용 SSD 판매가 DS부문 매출을 견인
통신 – AI 데이터센터·B2B 서비스 성장
- SK텔레콤
- AI 데이터센터 매출 1,087억 원(+13.3%)
- AI 전환(AIX) 매출 468억 원(+5.4%)
- AI 에이전트 ‘에이닷’ 가입자 1,000만 명 돌파
- KT
- 상반기 매출 7조 4,300억 원(+8.1%), 영업이익 1조 원 이상(+70.3%)
- AI 기업서비스 매출 +4.6%, KT클라우드 매출 +23%
- LG유플러스
- 매출 +7.4%, 영업이익 +17.9%
- AI 컨택트센터(AICC)·챗봇 도입으로 비용 절감, IDC 매출 +5%
인터넷 – AI 개인화로 플랫폼·쇼핑 성장
- 네이버
- 상반기 매출 3조 3,227억 원(+13.1%), 영업이익 9,736억 원(+7.7%)
- AI 기반 검색·광고 매출 상승
- 서치플랫폼 +5.9%
- 광고 +8.7%
- 쇼핑 +19.8%
- 생성형 AI 브리핑 월 이용자 3,000만 명 돌파, 쇼핑 AI 에이전트 출시 예정
종합 – AI, ICT 산업의 핵심 성장 엔진
- 반도체: AI 메모리 수요 폭발, 글로벌 시장 판도 변화
- 통신: AI 데이터센터·B2B 서비스로 매출 다각화
- 인터넷: 개인화 서비스로 이용자 경험·매출 동반 성장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AI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AI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과 성장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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