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5일, **온코크로스(코스닥 382150)**가
장 마감 기준 +6%대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AI 신약개발·기술이전 기대감이 계속해서 시장의 화두가 되는 가운데,
온코크로스의 주가 흐름·수급·재무 구조·동종업계 비교를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1. 오늘 온코크로스 주가 흐름 요약
📌 정규장 시세 (KRX 기준, 16:10 장마감)
- 현재가: 11,270원
- 전일 대비: +680원 (+6.42%)
- 전일 종가: 10,590원
- 시가: 11,280원
- 고가: 11,700원
- 저가: 11,020원
- 거래량: 578,539주
- 거래대금: 65.56억 원
시가부터 전일 대비 강하게 갭 상승 출발한 뒤,
장중 11,700원까지 올라가는 강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 시간외(NXT) 시세
NXT(넥스트레이드) 시간외 거래에서는
강세가 한 번 더 이어졌습니다.
- NXT 종가: 11,320원
- 전일 대비: +730원 (+6.89%)
- NXT 기준 고가: 11,670원
- NXT 거래량: 1,696,519주
- NXT 거래대금: 192억 원 수준
정규장보다 시간외 거래에서 오히려 거래량·거래대금이 더 크게 터진 점은,
일단 오늘의 상승이 단순 단타성에서 끝나기보다는
어느 정도 테마·재료에 대한 추가 기대감이 붙어 있는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 수급·거래 동향: 키움·미래·한투 중심, 외국계는 제한적
🔹 주요 거래원 상위
- 매도 상위: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 매수 상위: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국내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온라인 브로커(키움, 미래, 한투)가
매수·매도 양쪽에 모두 상위로 올라와 있어
오늘 주가 상승은 개인 투자자 중심의 공방이 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최근 외국인·기관 수급 (일별 요약)
- 11/24: 종가 10,590원, 외국인 -3,102주, 기관 +9,000주
- 11/21: 종가 11,570원, 외국인 -28,942주, 기관 +9,975주
- 11/20: 종가 12,250원, 외국인 +34,618주, 기관 +29,311주
- 11/19: 종가 12,230원, 외국인 +47,088주
- 11/18: 종가 11,150원, 외국인 -7,983주
기관은 대체로 순매수,
외국인은 매수·매도를 번갈아가며 단기 트레이딩하는 패턴이 엿보입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약 0.6% 수준으로,
아직까지는 외국인 장기 자금이 두텁게 쌓인 종목은 아니다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3. 온코크로스 재무 구조: 매출은 미미, 적자는 계속
온코크로스는 AI·디지털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표방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아직 본격적인 상업 매출이 나오지 않은 초기·성장 단계 바이오 벤처에 가깝습니다.
🔹 최근 연간 실적 (IFRS 연결 기준)
| 매출액(억) | 2 | 1 | 11 |
| 영업이익(억) | -100 | -68 | -70 |
| 당기순이익(억) | -102 | -42 | -65 |
| ROE(%) | -128.6 | -39.8 | -35.1 |
| 부채비율(%) | 78.9 | 6.7 | 10.2 |
- 매출은 한 자릿수~두 자릿수 억 수준으로 여전히 작고,
- 영업적자·순손실이 2024년까지 지속,
- ROE 역시 마이너스 30~40%대로 적자 폭이 큰 편입니다.
🔹 재무 안정성은 양호, 수익성은 취약
- 부채비율: 2024년 기준 10%대
- 당좌비율·유보율은 양호한 편
➡ 재무 안정성(부채 측면)은 나쁘지 않지만,
여전히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술 기반 바이오 벤처’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4. 동종 업종 내 비교: 고평가 성장 기대주 포지션
온코크로스는 업종 분류상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로 묶이며,
표에서 제시된 동종/유사 종목들을 간단히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동종 업종 주요 종목 비교
(2025.06 분기 기준 일부 지표)
| 온코크로스 | 11,270 | 1,354 | 1 | -19 | -49.4 | 적자 | 7.85 |
| 올릭스 | 126,100 | 25,364 | 63 | -50 | -186.0 | 적자 | 109.92 |
|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 86,500 | 14,779 | 10 | -40 | -63.7 | 적자 | 51.32 |
| 씨젠 | 24,800 | 12,952 | 1,141 | 31 | -1.3 | 적자 | 1.15 |
| 제이에스링크 | 19,870 | 6,313 | 38 | -24 | -46.8 | 적자 | 13.83 |
여기서 보이는 특징은:
- 온코크로스는 매출은 거의 없는 수준인데 PBR 7~8배
- 퍼(PER)는 적자라 의미 없고, ‘기술/파이프라인 가치’에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태
- 진단키트 기업인 씨젠은 PBR 1배 수준이지만,
파이프라인·기술수출 기대감이 강한 기업들은 PBR이 수십~백배까지 형성
즉, 온코크로스는 이 섹터에서도
“아직 실적은 미미하지만, 향후 기술이전·AI 신약개발 성과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성장형 바이오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오늘 주가를 움직인 배경: AI 신약·기술이전 기대감 + 테마 모멘텀
같은 섹터 기사들을 보면 최근에
- 기술이전 기대감에 특정 바이오주 강세
- AI 신약개발 업체들의 성과·생존 조건
- 대형 기술수출(수조 원대 빅딜) 관련해 추가 후보 기업 거론
등의 이슈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온코크로스 역시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섹터/테마 흐름 속에서 재평가 기대감이 붙어 있는 상태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처럼:
- 정규장 강한 상승 →
- 시간외(NXT)에서도 물량이 이어지며 추가 상승
이라는 패턴은
단순한 단기 단타라기보다,
“뉴스 + 테마 + 기대감”이 겹쳐진 수급 장세로 볼 여지가 큽니다.
6. 투자 체크포인트: 기회와 리스크를 함께 볼 것
✅ 긍정적인 포인트
- AI 신약개발·기술수출 기대감
- 플랫폼 기업 특성상,
한 번 의미있는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이 나오면
기업 가치 재평가 폭이 크다는 점.
- 플랫폼 기업 특성상,
- 부채비율이 낮아 재무 구조는 안정적
- 당장 자금 경색으로 쓰러질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
- 섹터 전체가 ‘이야기’를 가지고 움직이는 구간
- 빅딜, 기술이전, AI 신약 관련 뉴스가 계속 나오며
한 번 재료가 붙으면 주가 변동 폭이 크게 나오는 특성.
- 빅딜, 기술이전, AI 신약 관련 뉴스가 계속 나오며
⚠️ 반드시 확인해야 할 리스크
- 실적 기반이 거의 없는 상태
- 매출 1~10억 수준,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적자.
- 결국 앞으로의 임상·기술이전 성과가 안 나오면
현재 밸류에이션(시가총액)을 방어하기 어렵다는 뜻.
- 고평가 논란 가능성
- PBR 7~8배, PER은 적자로 의미 없음.
- 실적 대비 주가가 이미 상당 부분 ‘기대’를 반영한 상태일 수 있음.
- 바이오 특유의 변동성
- 임상 진행 상황, 기술이전 협상, 공시 하나에
상·하한가급 변동이 나올 수 있는 섹터.
- 임상 진행 상황, 기술이전 협상, 공시 하나에
- 외국인 지분·기관 보유 비중 아직 낮음
- 단기 수급에 따라 흔들릴 여지가 크고,
- 개인 비중이 높은 종목 특유의 급락 리스크도 항상 존재.
7. 정리: 온코크로스, “테마 모멘텀 강한 AI 신약 개발주”
오늘 온코크로스의 흐름을 정리하면:
- 정규장 +6%대 급등,
- 시간외에서도 추가로 강세를 이어가며
- AI 신약·기술이전 기대감이 시장에서 다시 부각되는 모습입니다.
다만 숫자로 보면,
- 매출은 아직 미미하고
- 적자는 계속
- 밸류에이션은 이미 ‘성장 기대주’ 수준
이기 때문에,
주가 모멘텀은 강하지만,
중장기 투자는 반드시 파이프라인·임상 단계·기술이전 진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접근해야 하는 종목
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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