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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은행권, 소상공인에 올해 76.4조·내년 80.5조 자금 공급…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by moneytime123 202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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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와 금융권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특히 은행권과 정책금융기관이 협력해 올해 76조 4천억 원, 내년 80조 5천억 원 규모의 자금 공급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창업 초기부터 성장·위기 단계에 있는 소상공인까지 폭넓게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패키지

1. ‘소상공인 더드림(The Dream)’ 패키지

  • 규모: 총 10조 원
  • 대상: 성실상환 소상공인
  • 혜택:
    • 우대 금리 최대 0.2~0.5%p 인하
    • 우대 보증료 최대 0.3%p 감면
    • 대출한도 상향(기존 대비 66% 상향)
  • 지원 분야: 창업(2조) · 성장(3조 5천억) · 경영애로(4조 5천억)

📌 단계별 맞춤형 자금 지원

1. 창업 소상공인 지원 (7년 이내)

  • 지원 규모: 2조 원
  • 주요 내용:
    • 설비투자 자금 1조 8천억 원, 투자비의 최대 90% 지원(종전 80%)
    • 금리 인하 최대 3.5%p → 최저 1%대 금리 가능
    • 보증부 대출 최대 3억 원, 보증료 0.2~0.5%p 감면
    • 경영·재무 컨설팅 동반 지원

2. 성장 단계 소상공인

  • 가치성장대출: 1조 5천억 원 공급
    • 운전자금·시설자금 최대 30억 원
    • 우대금리 최대 1.3%p 인하
  • 위기지원대출:
    • 운전자금 최대 1억 원
    • 시설자금 최대 5억 원
    • 우대금리 최대 1.8%p

3.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 소상공인성장촉진보증 신설 예정
  • 지원 규모: 총 3조 3천억 원
  • 출시 시기: 9월 말부터 지역별 순차 출시
  • 특징: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연계, 맞춤형 성장 지원

📌 은행권 대규모 자금 공급 계획

  • 2025년(올해): 76조 4천억 원 공급
  • 2026년(내년): 80조 5천억 원 공급
  • 집중 지원 시기:
    • 올해 하반기 38조 8천억
    • 내년 상반기 46조 3천억
      → 총 85조 1천억 원 단기 집중 공급

📌 금융비용 절감 방안

  1.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 내년 1분기 도입 예정
    • 대출 상품 비교·추천 가능
  2.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 신용도 개선 시 금리 인하 적극 반영
  3. 중도상환수수료 개편
    • 상호금융권까지 확대 적용
    • 연간 약 2,730억 원 금융비용 절감 효과 예상

📌 폐업 소상공인 지원책

  • 폐업지원대환대출
    • 올해 6월 이전 대출까지 확대
    • 복수사업장 동시 폐업 시에도 지원
    • 9월 5일부터 은행별 시행
  • 저금리 철거지원금 대출
    • 서민금융진흥원 협력
    •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 정리

이번 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책은 단순히 자금을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금리 인하·보증료 감면·폐업 지원까지 종합적으로 마련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창업 초기에는 최저 1%대 금리까지 가능하고, 성장기업에는 대출 한도 확대금리 우대가 적용되며, 폐업 시에도 재기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과 철거지원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정부와 금융권의 이번 방안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과 재도약을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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