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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년 디파이 보안사고 개요
2025년은 가상자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한편,
디파이(DeFi) 해킹과 보안사고가 다시 폭증한 해로 기록되고 있다.
사고 건수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한 건당 피해 규모가 커지며 총 손실액은 **약 25억 달러(한화 약 3조5천억 원)**를 넘어섰다.
이 중 절반가량은 탈중앙금융(DeFi) 프로토콜에서 발생했다.
구분수치(2025년 기준)전년 대비
| 전체 해킹·보안사고 | 약 120건 | ▲ 10% 감소 |
| 총 손실액 | 약 25억 달러 | ▲ 30% 증가 |
| DeFi 관련 손실액 | 약 5억 달러 | ▲ 18% 증가 |
| 중앙화 거래소(CEX) 해킹 손실액 | 약 18억 달러 | ▲ 40% 증가 |
| 주요 피해 네트워크 | 이더리움, BNB체인, 솔라나 | — |
2️⃣ 주요 디파이 해킹 사례 요약
순위프로토콜 / 서비스명피해액(추정)주요 원인주요 특징
| ① | Balancer (이더리움 기반 DeFi 프로토콜) | 약 1억 달러 이상 | 접근제어 취약점 | 해커가 잔액 조작을 통해 대규모 ETH 탈취 |
| ② | Bybit 관련 핫월렛 공격 | 약 15억 달러 | 월렛 키 관리 부실 | 단일 사건 기준 최대 피해 규모 |
| ③ | Cetus Protocol (Sui 체인 DEX) | 약 2,000만 달러 | 코드 검증 미흡 | 신규 체인 대상 공격 증가 추세 |
| ④ | Orbit Bridge (멀티체인 브릿지) | 약 6,000만 달러 | 서명 시스템 취약 | 다중서명 인증서 탈취로 브릿지 교란 |
| ⑤ | Smol Finance, DFX 등 소형 DeFi 프로젝트 | 각 수백만 달러 | 스마트컨트랙트 버그 | 자동화된 봇 공격 빈발 |
3️⃣ 해킹 유형별 분류
유형설명2025년 발생 비중
|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 공격 | 코드 검증 미흡·논리적 결함을 이용 | 40% |
| 액세스 키 탈취(Private Key Leak) | 운영자의 개인키·서명키 유출 | 25% |
| 멀티시그 및 브릿지 공격 | 다중서명·교차체인 데이터 위조 | 15% |
| 피싱·사칭형 공격 | UI 위조·가짜 지갑 연동 등 | 10% |
| 기타 내부자 조작 및 취약 API | 내부 권한 남용, 외부 호출 취약점 | 10% |
4️⃣ 네트워크별 피해 현황
블록체인 네트워크사고 건수총 피해액(달러)주요 원인
| 이더리움(Ethereum) | 48건 | 약 10억 달러 | TVL 규모가 크고 해커 집중도 높음 |
| BNB체인(BNB Smart Chain) | 27건 | 약 3억 달러 | 브릿지·복제토큰 취약점 다수 |
| 솔라나(Solana) | 15건 | 약 1.5억 달러 | 검증자 관련 구조적 리스크 |
| 기타(Polygon, Avalanche 등) | 30건 | 약 1억 달러 | 중소형 디파이 및 신규 체인 위주 |
5️⃣ DeFi 보안사고의 새로운 특징 (2025년판)
🔹 ① “소수 대형사고가 전체 손실의 80% 차지”
- 중소 프로젝트보다 대형 거래소·프로토콜에서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수천억 원 피해 발생.
- 보안 수준이 높아도 내부 서명 시스템이 뚫리면 방어 불가.
🔹 ② “브릿지(Bridge)·멀티체인 구조가 새로운 표적”
- 체인 간 자산 이동을 위한 브릿지 서비스가 해커의 주요 공격 경로.
- 2025년 발생한 대형 사고 10건 중 4건이 교차체인 관련.
🔹 ③ “AI 기반 자동 해킹툴 등장”
- 인공지능을 이용해 취약 코드를 자동 탐색하는 봇 공격 사례가 보고됨.
- 코드 한 줄 오류로도 수초 만에 대규모 유출 가능.
6️⃣ 보안 리스크 관리 포인트
구분설명대응 전략
| 1. 스마트컨트랙트 검증 | 배포 전 다중감사·AI 검증 도입 | 오픈소스 감사를 의무화 |
| 2. 접근키 관리 | 운영자 권한 최소화·멀티시그 사용 | 핫월렛 비중 최소화 |
| 3. 실시간 모니터링 | 이상 거래 감지·자동차단 시스템 구축 | 알림 및 자동 롤백 기능 활성화 |
| 4. 보험·보상 시스템 | 해킹 피해시 커버 가능한 보험 연계 | DeFi 보험 프로토콜 활성화 |
| 5. 사용자 보안 교육 | 피싱·가짜 사이트 주의 캠페인 | 공식 링크 외 접속 차단 |
7️⃣ 결론 — “탈중앙의 그늘은 보안의 허점에서 시작된다”
2025년은 디파이의 자유와 혁신이 여전히 보안 리스크와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해였다.
코드 한 줄의 실수, 키 하나의 유출이 수천억 원의 피해로 이어진다.
이제 시장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선
“속도보다 안전”, “거래량보다 검증”이라는 원칙이 필요하다.
디파이는 여전히 금융의 미래지만,
그 미래를 지탱하는 것은 기술이 아닌 보안에 대한 신뢰다.
요약 한 줄
“2025년 디파이 해킹 손실 25억 달러 —
탈중앙의 자유만큼, 보안의 책임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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