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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최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AA/긍정적’으로 상향 평가받으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5G 가입자 확대와 무선통신부문 경쟁력 강화, 차입부담 감소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신용등급 전망 상향
한국신용평가는 LG유플러스의 무보증사채 평가등급 아웃룩을 기존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조정했습니다.
이는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 시장 내 우수한 시장 지위 ▲사업 안정성 ▲이익창출력 확대 ▲차입부담 축소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입니다.
📱 가입자 기반과 이익창출력 강화
- 5G 서비스 상용화 이후 다수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가입자 기반의 질적 성장이 이뤄졌습니다.
- MVNO(알뜰폰) 가입자까지 적극 유치하면서 무선통신 가입자 점유율이 2015년 20.2% → 2025년 6월 27.4%로 7.2%p 상승했습니다.
- 영업이익 역시 꾸준히 증가해 2019년 6,862억 원 → 2024년 8,631억 원으로 확대되었고, 2025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5,599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LG유플러스 CFO 여명희 전무는
“구조적 원가 경쟁력 개선 활동 덕분에 2분기 연속 이익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차입부담 감소와 재무개선
5G 네트워크 구축이 대부분 완료되면서 대규모 자본적 지출(CAPEX) 부담이 완화되고 있습니다.
- 순차입금: 2023년 말 6조7,500억 원 → 2025년 6월 말 5조7,690억 원 (약 1조 원 감소)
- 차입금 의존도: 36.7% → 34.5% (-1.2%p)
- 부채비율: 129.5% → 116.0% (-13.5%p)
이러한 재무 안정화는 향후 신규 데이터센터 투자,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 확장,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도 긍정적인 기반이 될 전망입니다.
🔮 향후 전망
- 비통신 부문 성장: 데이터센터, 콘텐츠, IDC 사업 확대
- 지속적 현금창출력: 5G 및 IPTV 가입자 유입이 유지되면서 안정적 이익 구조 지속
- 재무안정성 유지: 투자지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현금흐름 개선으로 차입 부담 완화
한국신용평가는 LG유플러스가 **“확대된 현금창출력을 통해 투자와 주주환원에 대응하면서도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정리
LG유플러스는 5G 가입자 확대 → 이익창출력 강화 → 차입부담 감소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향후 비통신 사업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에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투자자와 소비자 모두, LG유플러스의 중장기적 성장 전략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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